좀벌레 생기는 이유와 퇴치법

좀벌레 생기는 이유

좀벌레가 집안에 생기는 원인은 외부에서 내부로 알이나 유충이 유입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유입된 좀벌레가 좁은 틈에 들어가 성장을 하며 번식 하게 됩니다.

좀벌레의 특징

좀벌레

 

좀벌레는 날개가 없는 곤충입니다. 몸 길이는 대략 1cm~1.5cm 정도로 얇고 길쭉합니다.
은색과 비슷한 회색을 띠며, 비늘로 덮여 있습니다. 생존 기간은 끔찍하게도 최대 7년이라고 합니다.

알에서부터 시작해 유충이 되면서 지속적으로 탈피를 하여 성장하게 되는데
탈피한 껍질을 다시 먹는 습성이 있으며,
탈피 횟수는 최소 30회에서 많게는 60회 이상까지도 탈피를 반복합니다.

겨울철에는 잘 보이지 않는 다른 해충과 달리 겨울철에도 자주 발견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겨울철 실내 난방과 보일러실의 습도 때문에 생존을 한 좀벌레가 종종 발견 됩니다.
따라서 부엌, 욕실, 서재, 책장, 옷장과 같은 집안 곳곳에서 발견될 수 있는데
일반 가정집에서는 주로 장판의 틈 사이에서 주로 발견 됩니다.

 

좀벌레의 식성

좀벌레는 다양한 유기물을 섭취합니다. 종이, 책, 벽지, 의류, 곡물 등 집안의 많은 요소들이 좀벌레의 먹이가 될 수 있으며
사람의 각질도 먹는데 이 과정에서 야행성기 때문에 사람이 자는 틈을 타서 사람을 무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좀 먹다’라는 표현도 여기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좀벌레 퇴치법

한번 생긴 좀벌레는 쉽사리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집안에 좀벌레가 발견 되었다면 살충제 사용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각 종 친환경 제제는 퇴치 효과가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기피 및 예방의 효과로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며 ‘살충’의 작용을 하기 위해서는
살충제를 사용하는 것이 퇴치에 적합합니다.

살충제는 잔류형 살충제를 사용하여 틈새 위주로 꼼꼼하게 분무해 줍니다.
그리고 좀벌레는 생각보다 약한 해충으로서 시중에 판매 중인
대부분의 살충제는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강력한 살충제 및 친환경 제제가 포함된 살충제이더라도 살충제를 뿌릴 계획이라면
아이 혹은 반려동물을 고려하여 살포해야 합니다.

살충 작업을 했다면 살충제를 분무  후 집안을 잠시 비워두고 이후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집을 비우기 힘들 다거나 집안에 있어야 하는 경우에는 비교적 약한 살충제
혹은 친환경 제제(피톤치드, 계피, 라벤더 등)를 틈새에만 뿌리는 방법으로 관리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방법과 더불어 고려 할 수 있는 방안으로는

끈끈이 트랩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싱크대 아래 라던지 세탁기가 있는 곳 아래와 집안의 모서리 부분을 위주로 해충용 끈끈이 트랩을 설치합니다.

만약 트랩을 사용하기 싫다면 좀벌레의 습성을 이용한 젖은 신문을 이용하여 트랩을 만들 수 도 있습니다.
젖은 신문을 바닥에 깔아 놓으면 좀벌레가 신문을 먹기 위해 나왔다가 다음날 신문에 들러 붙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후 관리

모든 해충은 습도 및 좁은 틈새를 좋아 합니다.
해충의 원인인 틈새를 찾아서 실리콘 이나 다른 제제로 틈을 매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소에 집안의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어느 정도 방역이 되었다면
피톤치드, 유칼립투스, 계피, 라벤더 등의 친환경 제제를 주기적으로 집안에 뿌려 관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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